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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낭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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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찬가.........시/롱 펠로우 인생 찬가.........시/롱 펠로우 낭송- leebe107 슬픈 목소리로 내게 말하지 말라. 인생은 다만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 잠든 영혼은 죽은 것이니 만물은 겉 모양 그대로는 아니다. 인생은 진실이다. 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이 인생의 종말이 될 수는 없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이 말은 영혼을 ..
바 람......김남조 / 시 바람 시인-김남조 바람 부네 바람 가는 데 세상 끝까지 바람 따라 나도 갈래 햇빛이야 靑果 연한 과육에 受胎를 시키지만 바람은 果園 변두리나 슬슬 돌며 외로운 휘파람이나마 될지말지 하는걸 이 세상 담길 곳 없는 이는 전생이 바람이었던 게야 바람이 衣冠 쓰고 나들이 온 게지 바람이 좋아 바람끼..
목마와 숙녀 목마와 숙녀 시- 박인환 , 낭송/박인희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어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
사랑이 아름다운것은 - 김연실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사랑은 한조각씩 그림을 짜맞추듯 이루어지는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많고 많은 일들이 생겨납니다 사랑은 모든것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감싸주며 안아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어린시절 우리들의 모습이 개구장이로 흙투성이가 되어도 감싸 안아 주시던..
넋두리 넋두리 낭독- 이민정 이내 몸이 죽어가도 가슴에 맺힌 사연들은 내가 떠난 그 후에도 잊혀지지않을거야 이내 몸이 병들어도 못다한 말 너무 많아 소복소복 쌓인 눈에 묻혀갈거야 이내 몸이 죽어가도 가슴에 맺힌 사연들은 내가 죽은 그 자리에 들꽃 한송이로 피어날거야 내가 죽은 그 자리에 들꽃 한..
사랑 그대로의 사랑 사랑 그대로의 사랑 - 유 영 석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알지 ..
마음의 감옥 - 이정하(낭송/이연실) 마음의 감옥-이정하 나로 인해 그대가 아플까 해서 나는 그대를 떠났습니다. 내사랑이 그대에게 짐이 될까 해서 나는 사랑으로 부터 떠났습니다. 그리우면 울었지요. 들개처럼 밤길을 헤매다니다 그대 냄새를 쫓아 킁킁거리다 길바닥에 쓰러져 그대로 잠이 든적도 있었지요. 가슴이 아팠고 목이 메이..
술 보다 독한 눈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