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 낭송시 (325)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 행복 글.........유치환 낭송......leebe107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 사랑은 답이 없습니다 사랑은 답이 없습니다 작자미상(좋은글 중에서...) 낭독 - leebe107 사랑을 배운다는 것은 이별을 배운다는 것입니다. 이별없이 사랑을 배울 수도 있지만... 너무도 착해야 합니다. 사랑을 배우면서 답을 얻고자 한다면 답은 없습니다. 천태만상의 자연과 같은 거대함에 무슨 답이 있겠습니까. 화해를 배우.. 말하지 못한 사랑 말하지 못한 사랑.wma 말하지 못한 사랑 詩- 이준호 한번은 당신이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말 해버리고 나면 내가 이 다음에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게 될 때 당신에게 넌지시 건 낼 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꼭 한번 당신을 내 무릎에 눕히고 다정한 목.. 눈물에 두는 의미 눈물에 두는 의미 시 - 정영숙 낭독- 이병은 어둑살이 낄무렵 혼자 기대어 소리없는 눈물 흘려본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고 살면서 간절한 바램이던것이 없어진 일도 아닌데 뼛속이 시릴만큼 하늘 무너진 일도 없는데 일렁이는 바람결에 당신 서러워해본 적이 있습니까? 어느듯 나이 마흔이 넘도록 앞..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하는 이에게 - 오세영 - 집으로 오르는 계단을 하나 둘 밟는데 문득 당신이 보고 싶어집니다 아니, 문득이 아니예요 어느 때고 당신을 생각하지 않은 순간은 없었으니까요 언제나 당신이 보고싶으니까요 오늘은 유난히 당신이 그립습니다 이 계단을 다 올라가면 당신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았어..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몹시도 괴로웠다 어깨 위에 별들이 뜨고 그 별이 다 질 때까지 마음이 아팠다 사랑하는 사람이 멀게만 느껴지는 날에는 내가 그에게 처음 했던 말들을 생각했다 내가 그와 끝까지 함께 하리라 마음 먹던 밤 돌아오면서 발걸음마다 심었던 맹세들을 떠올렸다 그 날의 ..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그리움만 줍니다.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그리움만 줍니다. 낭 송 - 황 수 정 오후에 갑자기 비가 왔습니다. 창 밖으로 비를 피해 뛰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오늘 우산을 갖고 나왔을까? 갑자기 내린 이 비를 잘 피하고 있을까? 비오는 거리를 보면서 나를생각하고 있을까? 당신은 잊었는지도모르지.. 가끔씩은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잡으라! 가끔씩은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잡으라! 작자미상 낭독-leebe107 그대! 가끔씩은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잡으라! 거칠고 힘줄 불거진 힘없는 그 손...... 그 손이 그대를 어루만지고 키워 오늘의 그대를 만들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어머니의 그 손을 잊지는 않았는가? 가슴아프게 하지는 않..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