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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나의하루보기★/오늘은 또, 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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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번개 (2019.12.23.월.18:00~) 15:54분 동대구역 도착해서 밖으로 나오니 구세ㅐ군 냄비가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길래 작지만 나도 지폐한장 냄비에 넣었다. 가슴이 뿌듯했음...ㅎㅎ 22:07' 동대구역에서 KTX로 부산역 도착하니 22:46' 1003번 타고 기장에 도착하니 자정이 조금 지나버렸다. 짧은 만남이 긴 여운을 남긴다. 친..
철지난 해운대 해수욕장 (2019-11-08-금) ♬~배경음악~♬ (겨울 바다-동래이훈) 점심을 먹고 오늘은 어디로 걷는 운동을 좀 할까 고민하다가 피서철이 지난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한번 가보자 생각하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좌측편에 파라다이스 호텔이 보이고 얼른 한장 찍고서.. 여기 선박의 닻이 조형물로 놓여져 있는데 배경으..
외손주들과의 즐거운 한때~(2019-11-3-일 _음력 10월7일) '아버지 오후에 어디 안가시죠? 오늘은 생일이시니 저희들이 식사 대접해 드릴께요...' 이른 아침부터 큰애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그렇게 말을한다. '오늘은 미세먼지도 심한것 같고 그냥 집에 있고 싶다.' 했더니 밑반찬 조금 만든것과 미역국 끓여서 가져 온다고 하는군요. 오후 3시가 조..
2019-11-2-토요일 대전동학사입구 '늘봄' 지역통합방 모임 집에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부산역까지 갔는데 대전행 KTX 열차표는 매진되고 없었다. 안내창에서 SRT표는 있단다. 아이구 그러면 그거라도 주세요. 좌석이라서 편안하게 앉아 갈수 있게 되었다 부산에서 07시 45분 출발 대전역에 09시 11분 착이니 1시간 26분이 걸린다는것인데 난 이렇게 빠른 열차를 머리 털나고 처음 타보는것이라 해야할것 같다. ㅎㅎ 열차에 몸을 싣고 눈 좀 붙일 시간도 없이 대전에 도착했다 지역방장이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주말이라 대중교통 엄청 밀린다고 하네 대전지역 회원친구님을 기다리게 해놨다면서 전화번호를 남겼다. 전화를 하니 복잡해서 주차장에도 못들어가고 장애인 승차장 앞에 있단다. 마음이 급해서 허겁지겁 계단을 뛰어 내려가서 확인을 하니 만날수 있었다. 여느 도시처..
철 지난 일광해수욕장 나들이길 (2019-10-25-금) 속까지 시원해지는 파도소리와 부서지는 포말을 구경해보세요. 어제 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많이 쌀쌀하더니 아침에도 몇방울 비가 떨어지고 오후가 되니 완전히 그치고 햇님이 방긋 인사를 한다. 몸이 근질 근질해서 집에 있기가 정말 싫었다. 그러나 막상 어디로 갈것이냐를 스스로에..
부산에서 서울까지(2019-10-18-23:20 출발 해운대심야고속버스타고19일04:15' 수원착) 큰 마음을 먹고 작심한 길이라고 해야겠다. 사람이 약속을 하면 지켜야 하는것은 나의 양심..... 심야우등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몸을 실어 보았지만 잠이 올리 만무하다. 비는 부슬 부슬 내리지 혹시나 하는 기분 좋지 않은 생각도 들고 결정한 길인데 그냥 가자 마음에 걸리는건 딸에게 다..
자전거로 해안도로 라이딩 (약 10 Km)-2019-09-27-금요일 오늘은 햇님도 구름에 가리워져 보이지 않고 뭔가를 해보고 싶은 아침이다. 그래 어저께 고쳐놓은 32단 산악용 자전거로 산악하이킹은 위험하니 차량의 통행이 적은 해안도로를 한번 달려 보도록해야겠다 마음을 굳혔다. 간편복 차림으로 장갑 한 켤레 끼고서 1층에 있는 자전거에게 가..
뭉친근육풀기-오늘은 걸어서 1시간 2019-09-19-목요일 첫 걸음이 힘들다. 종아리 근육과 허벅지 근육이 너무나 아파 밤잠도 설친지가 이틀이 지난것 같다. 오늘은 평지라도 걸어서 뭉친근육을 좀 풀어주리라 마음 먹고 신발을 신으려고 굽히는것도 너무 고통스럽다...ㅎ 현관을 나서는데 첫 걸음이 너무나 힘들다. 그래도 내가..